9.17.
애욕과 집착에서 자유로운 분, 붓다의 가르침을 깨달은 사람,
마침내 수행 이뤄 큰 지혜 갖춰, 거룩한 사람이라 불릴 수 있네.
(법구제352)
모든 애욕과 집착을 벗어나, 불경의 진리를 깨닫고 수행을 성취하여 큰 지혜와 자비를 갖춘 사람은 위대한 인물 또는 거룩한 성현으로 불릴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세속적인 욕망과 집착을 떠나, 불교 경전들을 공부하여 그 참된 내용을 터득하고, 그 진리를 수행을 통해 체험하여 삶으로서 실현하는 사람은 큰 지혜와 자비를 갖춘 바, 위대한 사람이라고 부르고 칭송하며 존경과 공양을 바칠 분입니다. 그러한 위인이 있는 세상의 사람들에겐 축복이며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