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한국달력에는 입추(立秋)를 알려주고 있네요.
아직도 한낮에는 기온이 섭씨 40도 가까이 오르는 이곳 산위이지만, 아침에는 시원함을 지나 서늘하고, 찬기운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자연의 운행과 섭리는 고요한 가운데 어김없이 작용하는 줄 압니다.
이제 가을의 문턱을 넘은듯 하니, 무더위에 지친 심신을 추수르고, 미루어 두었던 일들을 돌이켜 보아야 하겠습니다.
세월의 무상도 새롭게 느끼면서, 속살림도 알차게 영글어 가도록 챙겨나가야겠습니다.
국내외에 치성하던 열기와 번뇌도 가라앉고 청량한 활기가 일어나기를 새삼 기대해 봅니다.
도반 독자님들 두루 청강하시기를 빕니다. 마하반야바라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