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이곳의 실내는 섭씨 13도, 실외는 4도로 온도가 내려갔고, 맑고도 쌀쌀한 가을날씨를 보여줍니다.
지난 며칠동안은 미국 동님부지역을 휩쓴 태풍 플로렌스의 동향과 그에 대응하는 상황 보도를 들으며, 한 나라안의 동서 지역간 기후의 큰 차이를 느낄 수 있엇습니다.
하기야 서너시간의 시차를 보이는 거리이지만, 한쪽은 심각한 폭우로 홍수와 해일 사태를 맞고, 또 한쪽은 건조한 날씨에 산불로 큰 피해를 겪으며 자연의 위력과 그 변화를 되새겨 보게 합니다.
엊그제 샌프란시스코에서는 기후와 환경 관련 정치가, 기업가, 과학자, 사회운동가 수천명이 모여 세계기후행동정상회의가 있었습니다.
캘리포니아주는 연방정부와 별도로 나름대로의 환경괴 기후변화의 대응을 시도하고 있는 줄 압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파리협약 탈퇴를 도외시하고 브라운 주지사는 세계적 흐름에 적극 동조하는 정책을 펴고 있습니다.
인류의 난개발로 말미암아 몸살을 앓고 있는 지구의 치유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지혜를 모으고 올바른 실천에 정진할 때입니다.
산위에서도 인터넷으로 세계 도처의 소식을 실시간으로 보고 들을 수 있는 좁은 세상이지만, 대륙의 한쪽에서는 물의 재난과 또한쪽에서는 불의 재앙이 벌어지는 넓은 세상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아울러, 밤에는 하늘의 수많은 별들이 빛나는 하늘과 우주속에서, 해와 달과 지구 및 인간과의 인연을 살펴 보면서, 대자연의 신비를 절감합니다.
며칠전에는 어느 우주항공 개발 기업에서 달에 관광여행 상품을 제공하고 티켓을 판매했다는 뉴스도 있었는데, 이태백이 놀던 달의 낭만이 그리워짐은 무슨 까닭인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