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전에 토론토컨벤션센터에서 일주일간의 큰모임을 끝맺는 마무리 행사가 있었습니다.
그 동안의 경험과 소감 및 바램을 나누는 발표와 아울러 음악과 무용이 있었고, 여기서 보고 듣고 배우고 얻은 것들을 각자의 고향으로 돌아가 이웃들과 나누며, 다음 모임을 기약하기로 하고 대미를 장식하였습니다.
새로 선임된 PWR 이사장에 오드리 기타가와 여사의 인사가 있었는데, 그녀의 어머니는 99세의 불교신자로 아직도 경전을 독송하고 있다며, 딸들을 키워낸 고마움을 표하고 여성의 중요성과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그녀의 연설 가운데 붓다가 가르치신 무상과 무아의 사상이 돋보였고, PWR 125년 역사에 처음으로 여성이며 불교인이 최고책임자가 되었음이 또하나의 변화로 기록될 줄 압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캐나다 토론토의 특성에 바탕한 원주민과 여성 및 자연에 대한 관심이 크게 일었고, 관련된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들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대각사로 돌아오는 길에 올드밀 주변에서 강가의 수풀과 단풍 등의 늦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낙엽처럼 뿌리로 돌아가는 자연의 섭리를 되새기며, 온 곳으로 돌아가는 길손의 감회에 젖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