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납은 23일 샌프란시스코에서 밤 비행기로 뮨헨 공항을 거쳐 다음날 밤 자정무렵 마드리드 공항에 도착하여, 근처 호텔에서 숙박하고, 다음날 아침에 엘라이저 세계종교지도자회 (Elijah Board of World Religious Leaders, EBWRL) 회원들과 알무데나 성당에 가서 마드리드 대주교 추기경을 만나 환담하고 언론인들과 모임을 가진 뒤에, 구아데루페로 가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기록에 등재된 그곳 성당에서 개회식을 하고 주변을 둘러본 뒤에, 엑스트레마두라로 와서 숙박하고, 오늘 오전부터 본회의를 시작하였는데 28일까지 계속한 뒤에 29일 마드리드로 가서 30일 츄리히를 거쳐 샌프란시스코로 돌아갈 예정입니다.
지금 휴식시간에 이 소식을 전합니다.
EBWRL 은 이스라엘 예루살렘에 연구소와 기지를 둔 초종교 조직으로 유대교, 그리스도교, 이슬람교, 힌두교, 불교 등 세계5대종교 대표들로 구성되었고, 불교계에서는 금강승 전통을 대표하여 달라이라마 존자, 테라바다 전통을 대표하여 부라흐마판딧 태국 MCU 총장, 대승전통을 대표하여서는 소납이 초청되어 2003년 스페인 시블에서 첫번째 대회를 열었었고, 이번 8차회의까지 5번째의 참석인데, 근년에는 달라이라마 존자가 연노하여 참석치 못하고 있습니다.
종교 지도자와 학자 30여명이 참석한 이번대회에는 종교의 정체성과 신비주의 및 우의를 주제로 논의를 하게 됩니다.
인도에서 오기로 했던 스님이 못오게 되었고, 스페인 현지에서 티벳스님 2명이 첫날 참석후 돌아가, 현재 2명의 불교학자와 소납이 불교계를 대표하여 토의하고 있는 중입니다.
현재는 가톨릭이 주종을 이루고 있는 스페인은 과거부터 유대인과 무슬림들이 공존했던 곳으로, 근래에는 힌두교인와 불교인들도 늘어나고 있는 다종교국가로서 종교간 대화와 협력운동이 활발하게 추진되는 것 같습니다.
어제는 종교의 정체성에 대하여 논했고, 오늘은 종교와 신비주의에 관한 토의를 하였는데, 불교학자는 발제에서 선수행 전통을 예로들어 불교계의 견해를 보였고, 여러 종교인들이 다양한 의견들을 나누었습니다.
많은 공통점과 유사점 및 차이점을 들을 수 있었고, 다른 종교의 특성을 이해하는데 좋은 계기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