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침에는 이곳에서 지내면서 겪은 바, 가장 많이 쌓인 눈을 보았습니다.
설날 아침에, 거의 엄지와 검지 사이의 한뼘가량 쌓인 눈은 문자 그대로 서설(瑞雪)이라 할만큼 경이로운 은빛 세계 백화도량(白華道場)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나 오후에는 양지쪽이 거의 녹아 봄눈임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무튼 오전에 즉석 간편식인 컵떡국 (컵라면 같이 온수주입식)으로 설 기분을 냈고, 낮에는 티브로 Deep Impact 를 감동으로 시청하였으며, 이메일과 폐북을 통해 친지들과 소통, Lunar New Year 덕담을 주고 받았습니다.
독자 여러분들도 '과세 안녕' 하셨으리라 믿습니다.
저녁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State of the Union 과 그에 대한 논평들을 시청하엿습니다.
아무튼 이달 말 (2/27-28) 베트남에서 열릴 북미정상회담이 잘 이루어져 한반도 평화통일을 앞당기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한반도 장벽이 봄눈 녹듯이 사라지기를 빌면서, 올해 내내 서광이 가득하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