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4시경, 버클리 달마대학에서 열린 이지역 불교 지도자 및 활동가 모임에 다녀왔습니다.
전날밤에 전화와 이메일로 초청한 버클리부티스트모나스터리의 만불성 법계불교대학 강사 진웨이비구의 제안에 따라 그곳에 주차하고 스피리트록의 마인드풀네스 지도강사와 같이 10여분 걸어서 회의장으로 갔습니다.
대학운영자 왕모딕시 내외 및 30년 가까이 인연이 있던 버클리 젠센터의 호잔 법사를 만나 오랜만의 해후를 하였습니다.
베이지역의 비구와 비구니, 재가 남녀 불자, 사부대중 활동가 50여명이 모여, 오는 6월29-30 양일간 버클리대학 교정의 공연장과 학생회관 근처 광장에서 글로벌컨퍼런스 (Global Conference on Buddhism 2019) 를 여는데, 베이지역뿐아니라 지구촌 여러 나라로부터 약 1500여명이 참가하여 강연과 수행 및 공연의 잔치를 벌일 계획입니다.
부츠텐트를 설치하여 각 단체를 소개하고 정보교류와 인연을 짓는 좋은 기회가 제공됩니다.
한국불교전통 수행문화를 다른나라 불교인들과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았으면 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관심있는 분들의 협의와 동참을 기대해 봅니다.
밤중에 고성에 돌아와 이메일을 보니, 태국 엠씨유(MCU)로부터 금년도 유엔베삭절(UNDV) 행사초청장이 와 있었습니다.
5월 12-14일 베트남 행사에 이어서, 5월 15-16일 태국행사에 참석하지 않을 수 없으니, 분주하게 되었습니다.
베삭국제위원회 (ICDV) 위원으로서의 소임 수행을 위하여, 5월 10일 하노이로 갔다가 이어서 방콕을 다녀와야겠습니다.
베트남 정부의 지원으로, 베트남불교 교단에서는 이번 행사에 100여국가로부터 2000여명의 대표들을 초치하여, 하남의 창건 신설도량에서 대규모 학술 및 문화행사를 열며, 태국정부의 지원을 받는 태국 승단과 엠씨유에서는 방콕의 아시아태평양지역 유엔센터(UNCC)에서 역시 연레행사로 거행하게 됩니다.
이제 개인적으로는 자금이 고갈되어 여행을 자제할 수 없지만, 행사주최측에서 항공 및 체류비용을 제공하므로, 공직자로서 공공행사이니 다녀오지 않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곳 고성에서의 불탄행사는 5월 초순에 조촐하게 갖도록 정리하여야겠습니다.
인연있는 분들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