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어버이날임을 한국 달력은 알려주고 있습니다. 서울의 지인으로부터 그곳에는 카네이션이 상점에 널려 있다고 들었습니다.
이 몸을 낳고 길러준 소납의 어버이 님들은 수십년전에 돌아가셔서, 그분들께 보은의 기회를 잃음에 아쉬움이 컸습니다. 이제 부처님을 어버이로 삼고, 뭇 생명을 다겁동안의 부모로 여겨 공경심을 지니고 있습니다. "일자출가구족생천 一子出家九族生天" 즉, 자식 하나 출가로 아홉가족 (본가, 외가, 처가의 각각 세가족)들이 모두 하늘에 태어난다는 옛말을 기억하며, 수행 정진에 전념하고 있을 뿐입니다. 이 글을 읽는 도반님들은 만약 어버이가 살아 계시다면, 부디 정성껏 효도와 보은에 최선을 다하셔서 나중에 아쉬움이 적기를 빕니다. 어릴때부터 부르던 이은상 님의 어버이 노래를 되뇌이면 지금도 목이 메이는 것을 느낍니다. "하늘아래 그 무엇이 높다 하리오, 어머님의 일생은 가이없어라!" 모든 어버이님들! 돌아가신 분들의 정토왕생과 명복을 빌며, 살아계신 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축원 합니다.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관세음보살! 고성에서, 진월 구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