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태국식 베삭절 행사로 하루를 보냈습니다.
오전 9시경부터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아시아태평양지역 본부(UN ESCAP) 컨파런스센터에서 태국승왕과 부총리 등 종교계와 정관계 인사, 중국의 판첸라마와 부탄의 대법원장 등 각국의 불교계 및 정계 인사의 동참으로 유엔베삭절 행사를 갖고, 오후4시경까지 각국 종교계와 정치사회적 지도자들의 봉축 메세지 공유와 연설 등을 통해, 베트남 행사의 연장선상에서 그 행사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소납도 한국대표로 봉축 메시지를 낭독했고, 다음달 말의 버클리대학에서 열리는 불교지구회의(GCB19, 6/29-30)을 소개하며 불교의 지구적 확산과 일상생활화를 촉구했습니다.
저녁때에는 붓다몬톤 불교공원에서 상좌부와 대승 전통이 각각의 독경 등 특별 봉축의식에 이어서 촛불을 들고 석존입상을 도는 태국식 탑돌이 행사를 가졌습니다.
오늘 오전에는 MCU 아유타야 캠퍼스에서 국제불교 연구 및 강의동 건물 개원식과 관련행사에 참석하고 저녁에 한국으로 떠날 예정입니다.
서울서 또 소식 전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