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곳 고성 아란야에서 새벽 4시경부터 월식(月蝕)을 보게 되었습니다.
한국에서는 어제 밤 9시정도일 줄 압니다.
섣달 보름달이 다른 때보다 크게 보여 수퍼문 (Super Moon) 이였고, 이는 양력 1월달 안에 두번째 보름달이라, 이곳에서는 블루문(Blue Moon)이라 불리며, 아울러 월식 후의 달빛이 누렇게 보여 핏빛의 달(Blood Mpoon)이라고 하는 특별한 현상을 보여 주는 세가지 별명 (Super Blue Blood Moon)을 가진 달의 변화를 볼 수 있었습니다.
이런 현상은 35년만이라고 하는군요.
요즈음 과학과 기술의 발전으로 천문학 또는 우주과학이 우리 세계의 인식을 확장시켜 경이로운 감탄을 하게 합니다.
우리 인간과 우주와의 인연 관계를 새롭게 살펴보며, 존재와 인식, 우리 삶의 시간과 공간 상의 위치 등에 관한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하네요.
도반님들 모두, 이태백이 놀던 달과 암스트롱이 거닐었던 달도 모두 즐길 수 있는, 인문학과 자연과학을 통섭하는 열린 지성과 감성을 갖고 삶의 여유를 누리시기 바랍니다.
진월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