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웹사이트 가족 여러분들에게,
무술년 새해 세배 드립니다. 복많이 지으시고 보람과 즐거움 누리시기를 축원 드립니다.
한국은 지금 설날 오후라고 짐작 됩니다만, 이곳 고성은 제야의 어둠이 짙습니다. 산위의 아란야에서 별들과 미소를 나누고 있지요.
수년전 경주에 있을때는 여러해를 함월산 기림사에서 지내며, 제야에는 사부대중이 모여 자정에 종을 치고 나서, 떡국 공양을 한 것이 추억됩니다. 그 때의 느낌을 적어보면,
섣달 그뭄날 밤 자정에 즈음하여,
하늘 땅 인간에게 새해를 알리려는,
종소리 우뢰 같은데 미소짓는 관세음.
새해 새봄을 맞으시며, 도반 여러분들 모두 더욱 건강하시고, 정진과 품으신 뜻 이루시는 보람 크시기를 축원드립니다.
이 사이버 법당 공간에서 더욱 자주 만나며 서로 탁마하고 우정어린 격려를 많이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맑고 향기로운 인연을 키워가며, 날마다 좋은날 되시기를 빕니다.
정유년 제야에, 가숭산 두타 진월 두손모으며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