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는 어제 세월호 참사 4주기 기념 추모행사를 여러 곳에서 진행하였다는 보도를 인터넷으로 보았습니다.
벌써 4년이 흘러 갔군요.
소납도 4년전 동국대학교 재직시에, 사건 직후 제자들과 진도 팽목항을 방문하였고, 그후 석림회(동국대 종비생 스님들 모임)를 인솔하여 팽목항 부두의 임시법당에서 타계한 이들을 위한 위령 천혼제와 행방불명자 조기수습을 비는 법석을 주재한 기억이 되새겨집니다.
다음해에 학교에서 정년퇴임한 뒤로는 해외로 다니다가 한국을 방문하여서는 촛불모임에 동참하기도 했었지요.
어느덧 4년동안에 정권이 바뀌고, 사태의 진실도 어느정도 들어나 있는데, 아직 미진한 진상이 다 밝혀져 역사의 교훈으로 기억될 줄 압니다.
못피고 떠난 단원고 학생들을 비롯한 희생자들의 명복과 유가족들의 치유를 거듭 빌며, 사회 정의와 평화가 실현되도록 하는데 동참하기를 다짐해 봅니다.
나무본사 석가모니불! 나무관세음보살 마하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