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년을 내다보며 나무를 심고, 백년을 내다보고 교육을 한다'는 옛말이 있습니다.
목재 혹은 과일은 십년이면 얻을 수 있지만, 인재는 백년의 미래를 보고 교육을 하여야 함을, 아마 경험과 역사를 통하여 깨달은 줄 압니다.
자연과 인간의 속성과 시간 및 미래에 대한 통찰 및 예견의 지혜에서 나온 말씀을 되새기며, 어린이들의 육성이 인류 장래와 지속가능성에 미치는 영향을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할 때입니다.
우리 각자의 어린시절을 되돌아 보며, 어린이 입장에서 필요한 배려와 조치를 해 주어야하겠습니다.
불교계에서도 어린이 포교에 더욱 힘써서, 개인 뿐만 아니라 미래세상을 내다보고 차분하게 준비하려는 인생관과 세계관을 비롯하여, 올바른 가치관과 행동윤리를 갖도록 잘 키워나가야 하겠습니다.
그들이 미래의 주인이 되리니, 그들의 후대로 이어지는 건전한 문화 전통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우리들이 모범을 보여야 하겠습니다.
어린이들의 효과적인 교육은 부모나 어른들의 살림살이에 달렸음을 명심하고, 그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도록 훌륭히 살아 보이도록 공부하고 노력 합시다. 어린이 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