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음력으로 9월 보름입니다. 소납의 은법사이신 전 대한불교조계종 종정 고암 상언 대종사의 기일입니다. 한국에서는 어제 해인사 용탑선원에서 문도 제자들과 종단 인사들이 모여 제사를 지냈을 줄 압니다. 저도 작년까지 매년 참석하였었지요. 금년에는 이곳 사정으로 동참할 수 없었지만, 그분을 기리고자 이름한 고성선원에서 마음으로나마 추모의 시간을 갖습니다.
소납은 동국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중에 선학을 가르치면서, 역대 조사와 함께 근대 선지식들에 대한 강의와 글을 썼습니다. 그 가운데에는 고암 큰스님에 대한 논문도 몇편 있는데, 이글에 첨부하며 독자님들에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고암 큰스님의 생애와 업적 및 역사적 고찰에 대한 것으로 <한국선학>과 <대각사상> 및 국제학술대회 등, 전문 학술지와 학회 발표용이라 읽기가 납삽하겠지만, 천천히 음미하시기 바라며, 자세한 것은 그 곳으로 미루며 이곳에서는 줄이려 합니다.
고암 큰스님이시여! 미국을 비롯한 세계에 전법 포교를 부촉하신 유훈을 실현하려는 소납 제자 진월을 보살피사 잘 이끌어 주시고, 고성선원의 발전과 전법을 하려는 저의 원력을 키워 주시며, 미주에 불법이 널리 펼쳐지고 세계를 불국 정토화하는 데 큰 역할과 기여를 할 수 있도록 가피를 내리소서! 제자 진월 도원 분향 구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