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구경> 142구:
아무리 잘 단장한 인물이라도, 마음을 가라 앉혀 자비로우면, 거룩한 삶을 사는 수행자로서, 출가해 홀로 사는 성자 아닐까.
自嚴以修法 減損受淨行 杖不加群生 是 沙門道人
“Even though he be well-attired, yet if he is poised, calm, controlled and established in holy life, having set aside violence towards all beings -- he, truly, is a holy man, a renunciate, a monk." -- Dhammapada 142
앞 구절에 대조되는 바, 설사 옷을 잘 차려 입고 몸을 단정히 하지만 그 마음을 침착하게 하고 자유자재로 통제 할 수 있으며, 다른 이들을 괴롭히거나 해를 끼치지 않으며 거룩한 종교 생활을 하는 이는 세속을 떠나 홀로 수행하는 성자라고 할 만하다는 말씀입니다.
진정한 수행자 또는 성자의 진면목은 겉모습에 있지 않고, 정신적 내면세계의 정화와 성숙에 있다는 가르침이니 유념하여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