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구경> 제146구:
이 세상 모든 것이 불타는 속에, 도대체 누가 웃고 즐거워하랴! 어둠에 갇혀 있는 어리석은 이, 등불을 찾지 않고 어찌 살리오!
何喜何笑 世常熾然 深蔽幽冥 不如求錠
"When this world is ever ablaze, why this laughter, why this jubilation? Shrouded in darkness, will you not seek the light?" --Dhammapada 146
철없는 어린 아이나 어리석은 바보는 자기 집이 불타고 있는 줄도 모르고 그 안에서 즐겁게 웃으며 놀고 있다.
어떻게 저들을 구해 낼 수 있을까요?!
캄캄한 어둠속에서 길을 잃고 헤매는 바보들이 걱정만 하고 불편해 하기만 하지, 등불을 찾아 바른 길을 찾아 가려고 노력하지 않으니, 어떻게 하면 저들을 밝은 세상으로 이끌어 낼 수 있을까요?!
깨친 분의 입장에서 보면 어리석은 중생들의 살림살이가 저렇게 보일 수가 있을 줄 압니다.
그러므로 방편을 이용하여서라도 위급한 상황에서 중생들을 구해내려는 자비와 지혜가 불보살의 원력이고 사명이라고 하는 줄 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