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이라마가 <심경의 핵심>에서 말했다.
“우리 모두 무한히 계발하여 성불할 수 있다. 지금 갖고 있는 마음이 비록 무지와 고통으로 가득 차 있을지라도 마침내, 깨달은 존재 즉 붓다의 마음이 될 수 있다.”
"All of us--any of us--can develop infinitely, and any of us can attain buddhahood. The mind we posses right now, though it may be full of ignorance and suffering, can eventually become the mind of an enlightened being, of a buddha." --The Dalai Lama in Essence of the Heart Sutra
달라이라마 존자가 <반야심경>에 대한 강설을 하면서 핵심적인 사상을 지적한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들이 각자 현전하는 마음의 성품을 바로 보면 붓다 즉, 깨달음을 이룬 사람의 마음과 같음을 알 수 있습니다.
불교의 기본이고 상식이지만, 그를 실제로 믿고 체득하려 하지 않고, 어렵다고 핑계 대며 포기하거나 남의 일로 생각하는 이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경전에 쓰여 있다고 지식으로만 알 것이 아니라, 살아있는 사람이 나름대로 수행하고 체험하여 한 말씀을 순수하게 공감하고 스스로 확인해 볼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