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구경> 제167구:
천하고 속된 길을 따르지 말고, 언제나 부지런히 수행할지니, 삿되고 어리석은 소견 버리고, 세상을 쓸데없이 헤매지 말라.
不親卑漏法 不與放逸會 不種邪見根 不於世長惡
“Follow not the vulgar way; live not in heedlessness; hold not false views; linger not long in worldly existence." --Dhammapada 167
출가 수행자는 물론, 재가 불자들도 해탈의 길로 가기를 권장하는 말씀입니다.
세속적 욕망의 길로 가서 그 업보로 고통과 윤회의 길을 가겠는지, 출세간적 수행의 길로 가서 열반과 자유의 길로 갈 것인지 각자가 선택하고 추구할 바입니다.
삿된 소견을 갖고 함부로 사는 게으른 이들과 어울려 실없이 헤매며 귀한 살림살이를 그르치려 하지 말고, 건전한 생각과 올바른 뜻을 가진 이들과 함께 부지런히 수행하여 영원히 행복한 도를 이루는 데 유념하여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