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4.
백조가 하얀 빛을 지켜나가듯, 양심을 지키면서 고결한 사람,
겸손히 염치 있게 조촐한 생활, 맑고도 밝게 살아 고귀하도다.
(법구제245)
염치를 알고 양심을 지키며 청백하게 사는 사람의 어려움을 강조하는 말씀입니다. 되는대로 막 살아가기는 쉽지만, 주위의 탐욕스런 유혹과 불의에 동조하라는 부당한 협박에 굽히지 않고, 더러움을 피하여 조촐하게 살아가기가 어려운 세상. 그 어려움을 무릅쓰고, 스스로 의롭게 살아가기를 선택하여서 어렵겠지만 소신껏 용기 있게 살아가는 이들에게는 나름대로 보람과 축복이 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