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7.
제 허물 보지 않고 있으면 감춰, 혼자만 깨끗한 척 교만한 사람,
남 허물 캐어내고 들춰내면서, 부끄럼 무릅쓰고 뻔뻔히 사네.
(법구제252)
자기의 잘못이나 결점은 모르거나 알면서도 감추며 잘난 척하는 교활한 사람이 남의 허물은 잘 찾아내고 들어내어 시비하는 경우를 지적하며, 자기를 돌아보고 겸손하며 남의 결함에는 관대하기를 깨우치는 말씀입니다. 자기 인격을 도야하고 향상시키려는 이는 항상 자기의 결함과 부족함을 보완하는데 힘쓰며 남과 시비하기를 삼가하는데, 특히 출가수행자들은 자기 본분에 충실하여 하심하고 자비하며, 세인들과 다투거나 불화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할 줄 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