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1.
세상의 선과 악을 바르게 보고, 사악함 물리쳐야 진정한 성인.
살림이 맑고 밝아 고요하다면, 그 이룸 미래까지 영원하리니.
(법구제269)
성자라면 사악함을 물리칠 수 있어야 합당하다는 말씀입니다. 사적인 이해관계에 따라 불의와 죄악과도 어울리며 겉으로는 정의로운 것처럼 보이려는 음흉한 인사들도 성자로 인정받으려는 경우가 있는데, 그러한 부패한 사람들의 속 살림을 꿰뚫어보고 합당하게 평가해야 되겠지요. 대공무사하며 마음이 허공처럼 비어 있고 고요하여, 사악함이 깃들 수 없고, 자비심이 충만한 분이 성자라고 불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