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2.
계행을 지키거나 공부를 하고, 참선에 집중하며 두타행해도,
출가한 수행자의 구경 목표는 쉽사리 달성되지 아니하리니.
(법구제271)
단순히 피상적이고 형식적인 수행을 한다고 출가의 궁극적 목적이 온전히 이루어 지기는 쉽지 않으리라며 분발하라고 경책하는 말씀입니다. 보통 계행을 잘 지킨다거나, 경전을 많이 읽는다거나, 참선에 집중한다거나, 고독한 탈속의 생활을 하면서 출가를 즐긴다고 하는 이가 있지만, 그러한 수준의 수행으로는 불교의 궁극적 목표인 열반에 도달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유위의 길을 가서는 불완전하므로 무위의 길로 나아가야 마침내 영원한 자유를 누릴 수 있을 줄 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