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2.허공은 비어 있고 흔적이 없듯, 탈속한 수행자는 걸림이 없네.
중생은 업 놀음을 즐기겠지만, 붓다는 해탈하여 열반 누리네.
(법구제254)
세상 사람들은 무지하여 탐욕에 빠져 그를 즐기고 악업을 지어 그 업장이 많아서 고통과 불편을 겪지만, 출가수행자는 속사에 관심이 없고 악업을 짓지 않아 업장 없이 자유를 누릴 수 있는데, 오직 붓다만 아무 허물이 없이 맑고 밝아 열반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부디 마음을 고요히 하고 탐욕과 진노를 비워서 허공처럼 걸림이 없는 자유로운 삶을 살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