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4.
석존의 제자들은 밤낮없이 늘, 이 몸의 참모습을 살펴보면서,
즐겁게 마음 새김 이어나가며, 언제나 부지런히 수행하느니.
(법구제299)
석가모니 부처님의 제자들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온종일 끊임없이 깨어서 육체 및 법체를 살펴보고 되새기며 수행한다는 말씀입니다. 석존의 제자로서 스승의 가르치신 바, 각자의 몸의 실상을 되새기며, 애착하지 않고 수행도구로 삼아 법신을 실현하려는 노력을 계속하는 것은 수행의 근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늘 마음이 고요히 깨어있어 집중하며 흔들림 없이 안정되고 수행자 본분을 자각하여 합당하게 수행에 정진하는 이는 보람과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