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3.
언제나 크고 작은 모든 물건들, 좋거나 나쁘거나 가리지 않고,
자기 것 아닌 것은 취하지 않는, 청빈한 수행자가 도인이니라.
(법구제409)
어떤 형태라도 주지 않은 물건은 취하지 않는 수행자가 도인이라는 말씀입니다. 그 물건이 크거나 작거나, 길거나 짧거나, 좋거나 나쁘거나를 막론하고, 자기 것이 아닌 것은 자기 것처럼 갖거나 쓰지 말아야 타당하니, 만약 남의 것을 동의나 양해도 없이 자기 마음대로 취하여 쓰면, 이는 훔치는 일과 같으니, 사회적으로는 범죄로서 처벌받게 됩니다. 출가 수행자는 다른 이의 물건에 욕심을 내지 않고, 무소유와 청빈의 정신으로 조촐하게 살아가면서 만족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