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7.
환상과 착각 속의 이 세상 떠나, 진리와 깨달음의 저 세상 가는.
의심과 애착 없는 참선 수행자, 열반을 이뤄가는 도인이니라.
(법구414)
착각 속에 사는 중생세계인 혼탁한 차안에서 깨달은이들의 진리세계인 피안으로 가는 수행자가 도인이라는 말씀입니다. 더러운 예토, 덧없는 차안을 떠나, 깨끗한 정토, 영원한 피안에 가고자, 세속적 애착과 의심을 끊고 참선하는 수행자를 도인이라고 하여 마땅합니다. 생사와 윤회의 고통을 강으로 비유하고, 그 강을 넘어 열반의 언덕에 이르는 방법이 참선 수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