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산승의 법공양으로, 유엔베삭절위원회(UN ICDV)와 국제불교대학협회(ICBU)가 편찬한 영문 <공동불교성전 CBT>을 필요에 따라 인용 소개하려 한다. 그 책의 내용 구성은 크게 삼보(불 법 승)체계로 짜여 있는데, 제1편 "THE BUDDHA"에서는 제1장 "역사적 붓다의 생애," 제2장 "붓다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상좌부와 대승 및 금강승 전통을 인용 소개하고 있다. 제2편 "DHAMMA/DHARMA" 에서는 3장 "가르침의 성격," 제4장 "사회와 인간관계," 제5장 "인간생활," 제6장 불도와 그 수행," 제7장 "윤리," 제8장 "명상," 제9장 "지혜," 제10장 불교의 목표," 를 역시 다양한 전통에서 인용 설명한다. 제3편 "THE SANGHA OR SPIRITUAL 'COMMUNITY'"에서는 제11장 "출가와 재가 제자들," 제12장 "모범적 생활,"을 통해 개인 및 공동체 규범/계율과 바람직한 불교인의 살림살이를 각 전통에 따라 인용 소개하고 있다. 전체 500여페지에 달하는 것을 시간과 공간을 감안하여, 앞으로 제1장부터 차례로 조금씩 한글로 되새겨 보려한다.
제1장 역사적 부처님의 삶
잉태, 탄생, 초기 생애
한 위대한 존재의 경이로운 탄생
이는 부처님이 당신의 으뜸가는 시봉인 아난다에게 하신 말씀이다: 부처님은 전에 아난다에게 자신의 입태, 탄생과 관련한 다양한 경이로운 것들을 언급하셨었는데, 이제 그에게 그것들을 명확히 하여 다른 출가제자들이 그를 듣고 그로부터 영감을 얻도록 하기 위하여 물으시는 것이다. (편집자 주)
‘거룩한 분 (부처님)’께서 아난다 비구(스님)에게 말씀하셨다: 아난다여, 그대가 여래의 경이롭고 빼어난 특질을 사실대로 온전하고 충분하게 설명해 보라.
‘경배 받을 분(부처님)’이시여! 저는 부처님의 입(말씀)으로부터 이를 듣고 배웠습니다: “아난다여, 보디사타(보살)가 투시타 하늘(도솔천)에 출현하셨음에 유념하고 분명히 알아차리라.” “부처님이시여, 저는 이를 ‘거룩한 분’의 경이롭고 빼어난 자질로 생각합니다.”... “아난다, 보살이 도솔천에 체류하였음에 유념하고 분명히 알아차리라.” “부처님이시여, 저는 이 역시 ‘거룩한 분’의 경이롭고 빼어난 자질로 생각합니다.” ... “아난다여, 보살이 그의 생애 전부를 도솔천에서 머물렀다.” “부처님이시여, 저는 이 역시 ‘거룩한 분’의 경이롭고 빼어난 자질로 생각합니다.” ... “아난다여, 보살이 도솔천을 떠나 그의 모친 자궁으로 하강하였음에 유념하고 분명히 알아차리라.” “부처님이시여, 저는 이 역시 ‘거룩한 분’의 경이롭고 빼어난 자질로 생각합니다.” (CBT 43a)
이상의 인용문은 석가모니불(Sakyamuni Buddha)이 지구의 인도에 태어나시기 전에 도솔천(Tusita Heaven)에 거주하셨음을 보여준다. 도솔천은 불교의 세계관에 의하면, 계의 6천 가운데 4번째 하늘로서, 그곳의 존재들은 모두 생활이 안정되고 풍요하여 만족과 행복을 누린다고 알려졌다. 지상에 출현할 모든 부처님들은 윤회적 업의 마지막 단계로서 지구에 오기전에 도솔천에서 보살의 신분으로 머물며 그곳 존재들을 교화하다가 지구에 내려오는 과정을 거친다고 한다. 따라서, 장래의 부처님인 미륵불(Maitreya Buddha)도 현재 [미륵보살로] 그곳에 머물며 때를 기다리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는 부처의 출현이 우연이 아니라 지구의 중생들을 위하여 필연적으로 준비된 바, 수많은 시간과 공간의 업적과 경과를 보여준다. 모든 현상의 이면에는 그렇게 되는 인연이 있음을 짐작하게 한다...이상의 인용문은 석가모니불(Sakyamuni Buddha)이 지구의 인도에 태어나시기 전에 도솔천(Tusita Heaven)에 거주하셨음을 보여준다. 도솔천은 불교의 세계관에 의하면, 계의 6천 가운데 4번째 하늘로서, 그곳의 존재들은 모두 생활이 안정되고 풍요하여 만족과 행복을 누린다고 알려졌다. 지상에 출현할 모든 부처님들은 윤회적 업의 마지막 단계로서 지구에 오기전에 도솔천에서 보살의 신분으로 머물며 그곳 존재들을 교화하다가 지구에 내려오는 과정을 거친다고 한다. 따라서, 장래의 부처님인 미륵불(Maitreya Buddha)도 현재 [미륵보살로] 그곳에 머물며 때를 기다리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는 부처의 출현이 우연이 아니라 지구의 중생들을 위하여 필연적으로 준비된 바, 수많은 시간과 공간의 업적과 경과를 보여준다. 모든 현상의 이면에는 그렇게 되는 인연이 있음을 짐작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