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4-01-07 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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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dowon
 조회 : 1,6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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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난다여, 다른 젊은 여성들은 자궁에 잉태한지 아홉달 혹은 열달만에 출산하지만, 그 보살의 모친은 그렇지 않았다. 그 보살의 모친은 그녀의 자궁에 잉태한지 정확하게 열달만에 출산하셨다.” “경배받을 분이시여, 이 또한 ‘거룩한 분’의 경이롭고 빼어난 자질로 생각합니다.” “아난다여, 다른 젊은 여성들은 앉거나 누워서 출산하지만, 그 보살의 모친은 그렇지 않았다. 그 보살의 모친은 그의 출산을 서서 하셨다.” “경배받을 분이시여, 이 또한 ‘거룩한 분’의 경이롭고 빼어난 자질로 생각합니다.” “아난다여, 그 보살이 그의 모친의 자궁으로부터 나올 때에 신들이 먼저 받았고 다음에 사람들이 하였다.” 경배받을 분이시여. 이 또한 ‘거룩한 분’의 경이롭고 빼어난 자질로 생각합니다.” “아난다여, 그 보살이 그 모친의 자궁으로부터 나올 때에 그는 땅에 닿지 않았다. 젊은 네분의 신들이 그를 받아서 그의 모친에게 세우고는 말하기를: ‘여왕이시여, 즐거워하십시오. 전하는 위대한 힘의 아드님을 낳으셨습니다.” “경배받을 분이시여, 이 또한 ’거룩한 분‘의 경이롭고 빼어난 자질로 생각합니다.” “아난다여, 그 보살이 그의 모친 자궁으로부터 나올 때에 그는 더러움으로부터 자유로웠으니, 물, 체액, 피, 또는 어떤 불결한 것들로 더럽혀지지 않았고, 깨끗하여 더러움이 없었다. 아난다여, 귀하고 아름다운 천위에 보석이 놓인 것과 같아서, 보석이 천을 더럽히지 않거나 또는 천이 보석을 더럽히지 않듯 하였다. 왜냐하면, 양쪽이 모두 청정하기 때문이다. 아난다여, 그와 같이 보살이 그의 모친의 자궁으로부터 나올 때도 그 역시 더러움으로부터 자유로웠고, 물, 체액, 피, 또는 어떤 불결한 것들로 더렵혀지지 않았으며 깨끗하여 더러움이 없었다.” “경배받을 분이시여, 이 또한 ‘거룩한 분‘의 자질로 생각합니다.” “아난다여, 그 보살이 그의 모친 자궁으로부터 나올 때에, 하늘로부터 두 물줄기가 쏟아져 내림이 있었는데, 하나는 시원하고 다른 하나는 따뜻하였으며, 그 보살과 그의 모친을 목욕시키기 위한 것이었다.” “경배받을 분이시여, 이 또한 ’거룩한 분‘의 자질로 생각합니다.” (CBT 34b-35a)이상은 석존이 모친 마야왕비의 출산과 당신의 탄생과정 및 상황을 묘사해 보여주는 부분이다. 한국 등 대승불교권 서적에서는, 마야왕비가 그 당시 관습에 따라 해산을 위해 친정으로 가는 길에 잠시 룸비니 동산에 머물러 쉬면서 무우수 나무 가지를 잡고 있는 동안에 보살이 모친 오른쪽 엽구리로 나왔다고 하며, 하늘에서 아홉마리의 용이 감로수를 뿜어 목욕을 시켰다고 전한다. 아무튼, 보통 사람들의 것과는 사뭇 다른 출생장면을 연출하였는데, 이는 탁월하고 거룩한 분의 신비하고 초월적인 자질과 위상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된다. 일반적인 경우와 전혀 다른 정황과 믿기 어려운 부분의 사실여부를 따지고 부정적으로 무시하기보다 그 신화적인 문장과 전달자의 의도와 메시지가 무엇인지 음미해 보아야 할 줄 안다. 다른 종교계 성자들의 것들과 대조하고 각각의 상황들을 비교해 봄도 참고가 되고 흥미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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