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
마음이 고요하고 안정되신 분, 적선과 감복됨을 초월하신 분,
언제나 깨어 계신 부처님에겐 어떠한 두려움도 있을 수 없네.
(법구제39)
깨친 분 즉, 부처님께는 어떤 두려움도 있을 수 없으니, 일체의 분별망상과 복을 짓겠다는 유위법도 초월하셨기 때문입니다. 어두움 속에서는 두려움이 느껴지겠지만, 어두움이 사라진 밝은 상태에서는 두려움이 있을 수 없듯이, 두려움은 무명 업식에서 비롯되는데, 그것들이 사라진 바, 두려움 자체가 소멸된 분에게는 아무런 무서움과 거리낌이 없는 큰 지혜와 대자유를 누리게 될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