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1.
하늘의 쾌락조차 멀리하면서, 탐욕을 자재함이 현인의 지혜.
위없는 부처님의 참 제자들은, 애착을 부숨으로 기쁨 삼느니.
(법구제187)
천상의 쾌락까지도 좋아하지 않으며 의연하게 살아가는 이가 세상의 현인이라면, 모든 탐욕과 애착을 극복하고 수행 정진하는 이가 불제자라는 말씀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금생에 세속적인 복을 누리려고 할뿐 아니라, 다음 생은 하늘에 태어나 천복을 즐기려는 윤회의 업보를 받기 위하여 애쓰기 쉬운데, 불제자들은 그 윤회로부터 벗어나 해탈 자재를 누리려는 수행을 지향합니다. 한때의 복락을 위하여 살 것인지, 영원한 행복을 추구하고 수행할 것인지 숙고할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