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4.
언제는 말없다고 비방하다가, 말하면 말 많다고 비난하느니,
조금만 말을 해도 또 비방하니, 딱하네! 남 헐뜯는 그 못된 버릇!
(법구제227)
남을 비방하기 좋아하는 사람은, 침묵하는 이에겐 말 없다고, 말을 자주하는 이에겐 말 많다고, 말을 조금하는 이에게도 까닭없이, 아무에게나 무조건 트집을 잡고 시비하는 나쁜 버릇이 있는데, 이는 옛날이나 지금이나 사라지지 않고 있음을 탄식하는 말씀입니다. 말이 없거나 있거나 그런대로 좋게 보고 모두 긍정적으로 말하며, 남의 사정을 이해하고 인정하는 태도가 아쉬운 세상입니다. 항상 남을 존중하며 말다툼과 험담을 삼가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