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7.
말함에 부드럽고 믿음직하며, 듣고서 깨우침을 얻을 수 있게,
좋은 말 골라하며 나쁜 말 않는, 신중한 수행자가 도인이니라.
(법구제408)
누구에게나 부드럽고 진실하게 말하여 듣는 이가 유익하고 기분 좋게 하는 이가 도인이라는 말씀입니다. 말을 잘 하여 효과가 있으려면, 생각이 건전하며 듣는 상대를 배려하여서, 그 내용이 유익하며 방법이 품위 있고 친절하여야 됩니다. 헛된 소리를 함부로 하여서 상대에게 아무런 도움을 주지 못할 뿐만 아니라, 기분을 불쾌하게 하거나 불신을 일으키지 않도록 항상 조심하고, 필요하지 않은 말은 삼가며, 쓸데없는 수다보다는 침묵을 지킴이 오히려 바람직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