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
누구나 잘했다고 이르는 것은 나중에 업보로서 후회 없는 일,
즐겁게 웃으면서 보람 느끼며 행복을 누리면서 기뻐하는 일.
(법구제68)
잘했다고 하는 것은 기쁨과 보람을 느끼고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일을 가리킨다는 말씀입니다. 단순하고 일시적인 보람과 행복이 아니라 궁극적이고 영원한 복락을 누리려면 어떤 일을 하여야 할까요? 생사의 윤회와 같은 근원적 고통을 벗어나 해탈 자재 및 영원한 열반 복락을 누리려면 붓다의 가르침을 따라 수행 정진하는 일 밖에 다른 길이 있겠는지요? 인생에서 가장 잘했다고 할 만한 일을 신중하게 찾아서, 그 일에 확신을 가지고 달성을 위한 결심을 하여 과감히 매진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