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1.
종소리 은은하듯 착한 말하고, 고요히 부질없는 말 않는다면,
그대는 열반언덕 도달하여서, 시비와 시끄러움 벗어나리라.
(법구제134)
말을 할 경우는 착하고 부드럽게 하여, 듣는 이로 하여금 반갑고 다정하며 이익이 되도록 하고, 부질없는 말은 삼가며 되도록 침묵한다면, 세상의 시끄러움을 벗어나 고요한 열반에 다가가게 되리라는 말씀입니다. 말은 마음과 의지를 표현하는 것이니, 공부와 수행을 통해 마음을 평안하고 자비롭게 한다면 말도 올바르고 부드럽게 하여 남을 이롭게 하며 환영받는 언어생활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