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05-20 02:07
글쓴이 :
dowon
 조회 : 1,999
|
지금 이곳 고성은 화요일 아침을 맞습니다. 구름이 끼고 기온은 차가워 다소 위축감이 들지만, 오후에는 맑게 개이고 따뜻해 질것을 기대합니다. 지난주말부터 어제까지 인터넷 등의 자료를 통해 5.16, 5.17, 5.18로 이어지는 군사정변과 민중항쟁의 배경, 과정, 결과를 돌아보며, 국가 사회적 변화는 개인으로는 한계가 있고, 특정 지도자를 따르는 집단이기주의자들이나, 평범하지만 정의감을 가진 깨인 민중들의 연대와 협력으로 이루어져 왔고, 앞으로도 그러하리라는 역사적 교훈과 경험을 되새기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지금도 진행중인 코비드-19와의 전쟁이 끝나면 그 뒤로는 어떤 사회가 될 것인지, 되어야 하는지를 예상하고 준비하여야 하겠습니다. 지구촌의 세계시민으로서의 자질과 인식을 갖고, 열리고 깨인 민주시민으로서의 권리와 의무 및 책임을 자각하여 주체적이고 능동적인 대응을 하여야 하며,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며 연대하여야 공존 공영할 수 있음을 공감하고, 공동 목표에 공동체 정신으로 실천해 나가야 할 줄 압니다. 누리집의 친구들과 자주 탁마하며 우의와 격려가 커지기를 기대해 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