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구경> 제419구:
죽거나 태어나는 모든 것들의, 인연을 통찰하고 집착이 없이, 사무쳐 깨달아서 해탈한 이가, 열반도 누리려는 도인이니라.
所生已訖 死無所趣 覺安無依 是爲梵志
“He who in every way knows the death and rebirth of all beings, and is totally detached, blessed and enlightened --him do I call a holly man." --Dhammapada 419
모든 존재가 생성 소멸하고 윤회하는 인연을 깨달아 모든 집착이 없는 사람이 도인이라는 말씀입니다. 태어난 것은 언젠가는 마침내 죽고, 또다시 태어나는 윤회의 인연도리를 깨닫고, 그 과정의 모든 것에 집착하지 않으며 자유로운 수행자가 도인인 줄 압니다. 진정한 도인은 더 이상 죽지도 않고 다시 태어나지 않는, 생사를 초월하고 해탈한 존재로서, 자유자재를 누리겠지요. 죽지 않으려 애쓰고, 좋은 곳에 다시 태어나기를 바라는 욕심이 사라진 고요한 열반을 누리는 도인이 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