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구경> 제411구:
아무런 욕망이나 집착도 없고, 완전한 지식 갖춰 의심도 없이, 오로지 열반 길에 정진하는 이, 참으로 수행자요 도인이니라.
棄身無疑 不誦異言 行甘露滅 是爲梵志
“He who has no attachment, who through perfect knowledge is free from doubts and has plunged into the Deathless --him do I call a holy man." --Dhammapada 411
세속적 욕망이나 집착이 없고, 온전한 지식과 통찰력을 갖추어서 어리석은 의심이 없이 생사를 초월하는 열반의 길에 전념하여 나아가는 수행자가 도인이라는 말씀입니다. 무엇에나 애착하면 그 것에 얽매여 자유롭지 못하고, 어리석은 이는 항상 의심하고 불안한데, 넓은 지식과 깊은 지혜를 갖추어서 열반도를 확신하고 흔들림 없이 그 길에 매진하는 수행자는 마침내 뜻을 이루어 해탈을 누리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