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구경> 제317구:
두려워 해야할 때 두려움 없고, 두려움 없는 때에 두려워하는, 삿되고 어리석은 견해 가진 이, 마침내 지옥고통 당할지니라.
可畏不畏 非畏反畏 信向邪見 死墮地獄
“Those who see something to fear where there is nothing to fear, and see nothing to fear where there is something to fear --upholding false views, they go to states of woe." --Dhammapada 317
누구나 어느 때에 두려움이나 어려움을 느끼게 될 경우에, 그 상황을 정확하게 인식하고 합당한 대처와 조치를 취하라는 말씀입니다.
어리석거나 삿된 소견으로 상황파악을 잘못하고 그릇된 판단을 하여서 엉뚱한 선택과 결정을 하고 합당하지 아니한 조치를 취하면 그 결과는 불행할 것이 분명합니다.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것을 모른다.” 는 속담이 있듯이, 아직 어려서 철없이 행동하는 이도 있겠지만, 나이가 들어도 정신이 혼란스런 이도 있습니다.
그 잘못된 판단과 대처의 결과는 지옥 고통이 될 수도 있으니 조심하여야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