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어제 오후에 이곳 붓다가야에 도착하여, 마하보디대탑을 순례 참배할 수 있었습니다.
태국 방콕에서, 아침6시경 숙소를 나서 돈무앙공항에 도착하여 인도 가야행 탑승수속을 마치고. 게이트에서 대기하였었는데, 8시20분출발예정이었던 항공기가 10시경으로 느춰지더니, 탑승한 뒤에는 수화물 보안 재점검 관계로 1시간 가량 지체 연발하였고. 12시경에 가야공항에 도착하였지요.
사티아라마의 담마디파스님이 영접을 나와서 그차로 함께 행사장으로 왔습니다.
오후 3시경에 근처의 마하보디대탑을 순례하고 참배하였지요. 감개가 무량하였습니다.
5년전에 교황청의 불교와 천주교 대화모임에 초청되어 방문한 이후 처음입니다. 대탑입구 근처에 있는 한국의 원만스님 창건 여래선원을 방문했으나 비어있었습니다.
원만스님은 지난달에 한국에서 갑상선암을 수술하고 입원가료중입니다. 4시경 아라마에서 이번 수련회 행사를 주최한 델리대학 불교학과장 사라오 교수 일행 4명의 교수진과 환담하고, 기념촬영을 하였지요. 저녁공양 뒤에 붓다팔라스님의 사티 강의를 참관하였고, 11시경에 취침하며, 긴 하루를 마감하게 되었습니다.
이틀에 걸친 항공기의 연발과 연착의 장애를 거쳐서 예정보다 하루 늦게 도착하였으나, 옛날 신라 등 한국의 구법수행자가 몇달 내지 몇년 만에 인도를 방문할 수 있었음에 비교하면, 그저 다행으로 여기고 시련을 극복할 수 있었음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또 틈나는대로 적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