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 부분에 이어서...] 그분은 분노로부터 자유로웠고, 평정심으로 침착하였으며, 많은 [불편한] 말들을 듣고도 공격을 취하며 성내거나 불쾌한 오감이나 불만을 보이지 않았다. ... 그분은 오래동안 잃었던 친척과 친구 및 동반자들을 데리고 와서 재회 합류하게 하고, 부모와 자녀들 및 형제 자매들 사이를 조화롭게 단합하여 즐겁게 하였다. ... 그분은 대중들 사이에
화합을 추구하며 구성원들의 유사성과 동질성 및 개성과 특질들을 알아서 적절히 상대했다; 이들이 이일에 적용 가치가 있는지, 이들이 저일에 적용 가치가 있는지 등을 살피면서. ... 그분은 중생들의 안전과 이익과 편의를 위하고, 노동으로부터 휴식을 제공하려는 의욕도 가졌다. ... 그분은 늘 ”어떻게 저 대중들의 신심을 북돋우며, 계행을 격려하고, 학습과 보시 및 담마와 지혜를 증장시킬까?“ 생각하였다. 아울러 어떻게 그들의 풍부한 자산과 곡식, 토지와 소유물, 가축 의 확충을 도울지, 처자와 친척 인연 및 여러 협조 봉사자들의 결혼 관계까지 배려할지에 유념하였다. 그분는 [개인의 이권을 위하여] 완력이나 돌, 몽둥이와 칼 등을 사용하여 남을 괴롭히는 성품이 아니었다. 그분은 변덕스럽거나 삿되게 행동하지 않았고 타산적이지 않았다. 그분은 사람들을 똑바로 바라보고 정중히 예의 있게 대하며 솔직한 마음과 사랑스런 눈으로 대접하였다.
그분은 대중을 위한 건전한 행동의 지도자로서, 사람들 가운데 올바르고 선량한 마음과 말과 행위에 솔선 수이 되었다. 보시를 준비하였고, 계행을 실천하며, 특정재일을 지켰고, 부모와 출가 및 재가 청정 수행자들과 족장을 존경 예우하며 고급의 선교방편을 구체화하여 실현하였다. 그분은 진실성에 기반하여 진리를 말하는 이였고, 신뢰할 할 수 있었으며 사람들을 속이지 않았다. ... 그분은 차별적 언설을 삼가고 갈라치는 말을 기피하였다. 한쪽에서 들은 이야기를 다른데 가서 말함으로서 갈등을 일으키는 일을 하지 않았다. 그렇게 함으로서 갈라진 사람들을 화합하고 단결시켰다. 그분은 중재자였고 조화를 좋아하였으며 화목을 가져오는 말을 하였다. 그분은 악담과 험담을 기피하면서, 부드럽고 듣기 좋은 고상한 말을 하였다. 친절하고 예의 바르게 말하여 청중의 가슴을 울리고 매력을 주며 감동시키는말을 하는 이였다. ... 그분은 쓸데없는 잡담을 피하였으며, 마땅한 때에 정확하고 진실되며 윤리 도덕적인 말을 하였고, 고귀하고 가치있으며 합리적이고 의미 깊은 말을 하였다. 그분은 부정한 직업을 기피하고 올바른 살림살이를 추구했으니, 이를테면, [상업이나 건축 등에] 저울과 잣대 등을 조작하거나 겉과 속이 다른 금속들을 사용하지 않으며, 뇌물을 받거나 속임수를 쓰지 않았다. 그분은 남을 불구로 만들거나 구타하나 결박 구속하거나 강탈하는 등의 폭력적 행동의 일들을 피하고 하지 않았다.** (Lakkhana Sutta, Digha-nikaya III. 142-176, Trans. PH 영역, 진월 한역) CBT 87b-89a.
이상에서, 석존의 전생에서 어떻게 사회생활을 하였는지, 생각과 마음가짐, 말의 내용과 방법이 건전하고 유익한 언어 구사, 어려운 이들을 보살피고 돕는 등, 많은 사람의 이익과 행복을 위해 살았음을 자세하게 구체적으로 볼 수 있다. 누구나 건전한 정신으로 이웃을 배려하며 올바르게 살면, 당시 본인에게도 좋을 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바람직 하며, 그는 다음생의 미래에도 그 공덕에 따른 좋은 업보를 받는다는 인과의 원리와 권선징악의 교훈을 체감하게 될줄 안다. 저렇듯 훌륭하게 사는 분들이 많은 사회가 건전하고 살기좋은 사회임이 분명하다. 누구나 좋은 선례를 본받아 각자 나름대로 실천하고 보람을 누려 보기를!